북아현 2구역,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넘어서 마포의 대장 아파트가 된다
아현역과 충정로역과 가장 인접해서 이용할 수 있는 북아현2구역은 북아현뉴타운중 가장 좋은 입지에 있는데요.
입지가 시세에 반영된 듯 구릉지 위쪽에 있는 북아현3구역에 비하여 약 1억정도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업속도면에서도 차이가 있구요 ^^)
마래푸와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서대문구에 속해 있지만 사실상 마래푸와 같은 입지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죠. (서대문도 다 같은 서대문이 아닌...너무 잘 아는 동네라...ㅠ ㅠ)
마래푸도 좋은 입지지만 북아현2구역도 광화문, 서울역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위치에 있어서 마래푸에 비견하여 뒤지지 않는 입지를 자랑하고 있죠.
북아현 2구역, 관리처분인가 언제쯤 가능할까?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이 되면서 재개발 사업들이 많이 지지부진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신문의 최근 기사에 따르면 조합설립11년만인 2020년 11월 10일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하는데요.
관리처분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현재 조합측 예상은 2021년 6월경으로 보고 있는데요. 주변의 개발압력과 현재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급등할 준비를 하고 있어서 무난하게 내년 6월 이전에는 관리처분인가로 넘어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아현 2구역, 실거주 투자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입법예고된 '주택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가 상향제 대상의 주택의 경우
민간택지 2~3년간 거주 의무기간을 채워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대 10년간 전매가 제한이 되는데요.
관리처분인가이후에는 전매가 금지되니 사실상 급하게 매매하실 분들은 2020년말 또는 2021년초에 급매로 거래를
성사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되니 서울의 중심으로 입성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기회를 잘 살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국토부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나.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입주자의 거주의무기간(안 제60조의2제1항 신설)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입주자의 거주의무기간을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경우 분양가격이 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의 80퍼센트 미만인 주택은 5년, 80퍼센트 이상 100퍼센트 미만인 주택은 3년으로 하고 공공택지 외의 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경우 분양가격이 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의 80퍼센트 미만인 주택은 3년, 80퍼센트 이상 100퍼센트 미만인 주택은 2년으로 함.
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입주자의 거주의무 예외사유(안 제60조의2제2항 신설)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을 공급받은 자가 해당 주택의 거주의무기간 중 해외체류, 근무ㆍ생업ㆍ취학 또는 질병치료 목적으로 다른 주택건설지역에 거주, 혼인 또는 이혼으로 배우자의 거주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입주자가 해당 주택의 거주한 것으로 간주함."
북아현뉴타운 뛰어난 도심 접근성과 함께 서대문 안산을 뒤로하고 있고 북아현 1구역이 완성되면서 도심내 미니 신도시로 만들어져 가고 있기 때문에 실거주 단지로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북아현 2구역, 투자 얼마나 필요할까?
북아현2구역은 현재(2020년11월기준) P 8억~9억이 붙은 상황입니다. 어마어마하죠.
마래푸 34평이 실거래가 16억, 호가 18억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신축으로 지어지는 북아현2구역은 34타입은 거의 20억에 육박하는 미래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신다면 투자하셔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높아진 프리미엄과 추가분담금을 고려하면 수익성면에서는 그렇게 추전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저의 경우는 실투자금이 부족하기에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곳이 되어 버렸네요.
최근 들어선 신촌그랑자이 시세... 호가 20억. 신촌,이대 상권에도 20억 아파트가 등장 하다니....
그럼 다들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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