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종부세 고지서가 나왔네요. 깜작 놀라신 분들도 계셨을 것 같은데요. 2021년에는 더 올라 가게된 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2020년 인상분과 2021년 인상분은 격이 다르다.
매년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납부기간은 12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입니다.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 합산액이 6억원(1세대 1주택자는 9억원)을 넘기면 종부세 과세 대상입니다.
종부세의 과세기준일은 매년 6월 1일 인데요. 만약 주택을 처분하거나 매입해야한다면 이 기준일을 기억하셔서 매입, 매도를 진행하셔야 하겠죠.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로드맵에 맞춰 공시지가가 상승하면서 올해부터 종부세가 큰 폭으로 인상 되었는데요.
고가 아파트는 이미 천만원이 넘는 수준의 보유세를 내야하니 소득이 안정적이신 분들이 아니시라면 크게 부담이 되실 수 있으시겠네요.
그렇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개정된 '종합부동산세법'과 시행령에 따라 2022년까지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매년 5%씩 높아지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종부세는 증가 하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조정지역내 2주택 이상은 21년 귀속분부터는 세율이 인상되기 때문에 공시지가 상승과 더불어 큰 폭으로 종부세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부세 쉽게 계산하고 싶다면,
리브온 앱을 설치하셔서 계산하시면 되는데요.
세금계산기 메뉴를 클릭하신 후 종합부동산세 선택하신 후
보유주택수와 주소 검색을 통한 공시지가를 확인
계산하기를 누르시면 짜자잔~ 나오게 됩니다. 아니 작년보다 보유세가 46.1% 상승이라니요.
보유세로 인해서 조정지역내 다주택자 중 일부는 결국 내년 6월전에 주택을 정리하셔야 할텐데요. 과연 정부가 압박한 세부담 카드가 어떻게 시장에서 작용할지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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