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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가능성은? 아시아나 향후 주가 전망

by 골든타임러쉬 2020. 11. 23.


대한항공 주주들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반대는 당연하다.

항공업 전반이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이 항공물류로 근근히 버티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서 경영 정상화를 시킬 수 있는 있을까요?

두 항공사다 부채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두 항공사를 합한다면 1조원이 넘는 손실을 감당해야 하는데 대한항공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겠지요.

결국 두 회사가 합쳐진다면 양쪽다 대단위의 구조조정은 불가피 할텐데요. 현재까지 대한항공은 '구조조정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글쎄요. 전 어떤식이든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모두 큰 폭의 변화는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대한항공이 약속한 것 처럼 저희같은 직장인들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잘 해결주었으면 좋겠네요.

                                                   [대한항공 재무제표]

                                                                 [아시아나항공 재무재표]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지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코로나로 인해서 항공업은 위기상황을 겪고 있고 백신이 나온다고 하여도 2024년 까지는 해외여행이 활발하게 이뤄지긴 힘들어 보이기 때문에 민간기업의 힘만으로는 산업을 끌고 가긴 사실상 힘든 상황이죠. 

미국, 유럽 등에 국가도 항공산업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많은 일자리를 가지고 있기에 대량 실업사태를 막아야 한다는게 정부의 입장인데요. 각 국의 항공산업은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계속해서 정부자금으로 지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산업은행은 단기간에 정상화가 힘든 아시아나항공을 정상화 시키는 방법으로 대한항공에 국적항공 산업을 몰아주면서 규모의 경제를 통해서 정부조달 자금을 최소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여서 정상화 시키겠다는 의도인 듯 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인수는 정부와 대한항공 주주와의 대결

개인적으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구도는 정부와 KCGI 대결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쪽이 더 유리할까요? 전 사실상 정부주도하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항공 인수 작업이 이뤄지는 쪽으로 배팅했습니다.

현재 산업은행은 출자의 명분을 산업은 지키는 것에 있지만 KCGI는 경영권 분쟁에 정부가 가담해서 도와주고 일반 주주가 피해를 본다는 명분인데요.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날지는 각자 판단해 보셨으면 합니다.


5,000원 구간에서 단기 변동성을 기대하며...

2020.11.20(금) 종가는 4,970원으로 전일 대비 1.22%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거래량이 줄고 당일 변동폭이 잠잠해 지는 모습을 지켜 본 후 향후 계속되는 긍,부정의 호재성 이슈로 이 구간대에서 변동폭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5,000원 구간을 뚫어 줄 수 있는 자리에서 진입을 하였습니다.

4,900원선을 지키지 못하거나, 3%이상의 급락이 나온다면 과감히 손절하려고 합니다. 개미털기의 당할 우려도 있지만, 이슈는 꼭 다른 이슈로 덮어지고 그 자리에 또 주목 받는 종목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11월25일 KCGI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심문의 소송에 대해서는 저는 일단 법원이 정부 손을 들어줄 것이라는 판단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항공업의 위기는 사실이지만 산업은행이 조원태 회장의 백기사로 나섰다는 것은 판단에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겠죠. 결국 11월25일까지는 아래, 위로 큰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투자시 유의사항

오랜만에 테마주 하나에 들어갔습니다. 아주 소액으로 들어간 상황이고 개인적인 단기투자 아이디어로 투자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매수를 하지 않을 생각이며 언제든지 약손실에서 손절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단기 테마주 성격을 가지고 있음으로 투자시 손실이 클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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